<찬양> 하박국의 노래 (임요한 사/곡)
사랑 없고 공의 없는 이 땅에서 절망하는 나
돌아보고 둘러봐도 주의 나란 보이지 않아
답답함에 눈물삼켜 주의 응답 기다릴 때에
심판하실 주의 때가 있으리라 응답하셨네
오 주님 그 놀라운 계획으로
내 마음 깊이 무너지지만
내 주님 그 구원을 기대하며
나 주를 깊이 사랑하리라
사랑의 주 다시 오실 그 날까지 살아가는 나
유혹 핍박 몰려와도 사랑으로 견뎌냄이라
좁은 길로 걸어가며 주의 음성 귀 기울일 때
오직 의인 믿음으로 살리라고 말씀하셨네
오 주님 그 놀라운 계획으로
내 마음 깊이 무너지지만
내 주님 그 구원을 기대하며
나 주를 깊이 사랑하리라
주님 다시 오시리 그가 구원하시리
주님 나라 임하리 그가 통치하시리
오 주님 그 놀라운 능력으로
내 마음 심히 떨려오지만
내 주님 그 구원을 바라보며
나 주를 심히 기뻐하리라
오 주님 그 놀라운 능력으로
내 마음 심히 떨려오지만
내 주님 그 구원을 바라보며
나 주를 심히 기뻐하리라
<말씀본문> 하박국1:1-17
1 선지자 하박국이 묵시로 받은 경고라
2 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 내가 강포로 말미암아 외쳐도 주께서 구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3 어찌하여 내게 죄악을 보게 하시며 패역을 눈으로 보게 하시나이까 겁탈과 강포가 내 앞에 있고 변론과 분쟁이 일어났나이다
4 이러므로 율법이 해이하고 정의가 전혀 시행되지 못하오니 이는 악인이 의인을 에워쌌으므로 정의가 굽게 행하여짐이니이다
5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여러 나라를 보고 또 보고 놀라고 또 놀랄지어다 너희의 생전에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할 것이라 누가 너희에게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리라
6 보라 내가 사납고 성급한 백성 곧 땅이 넓은 곳으로 다니며 자기의 소유가 아닌 거처들을 점령하는 갈대아 사람을 일으켰나니
7 그들은 두렵고 무서우며 당당함과 위엄이 자기들에게서 나오며
8 그들의 군마는 표범보다 빠르고 저녁 이리보다 사나우며 그들의 마병은 먼 곳에서부터 빨리 달려오는 마병이라 마치 먹이를 움키려 하는 독수리의 날음과 같으니라
9 그들은 다 강포를 행하러 오는데 앞을 향하여 나아가며 사람을 사로잡아 모으기를 모래 같이 많이 할 것이요
10 왕들을 멸시하며 방백을 조소하며 모든 견고한 성들을 비웃고 흉벽을 쌓아 그것을 점령할 것이라
11 그들은 자기들의 힘을 자기들의 신으로 삼는 자들이라 이에 바람 같이 급히 몰아 지나치게 행하여 범죄하리라
12 선지자가 이르되 여호와 나의 하나님, 나의 거룩한 이시여 주께서는 만세 전부터 계시지 아니하시니이까 우리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리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심판하기 위하여 그들을 두셨나이다 반석이시여 주께서 경계하기 위하여 그들을 세우셨나이다
13 주께서는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차마 보지 못하시며 패역을 차마 보지 못하시거늘 어찌하여 거짓된 자들을 방관하시며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삼키는데도 잠잠하시나이까
14 주께서 어찌하여 사람을 바다의 고기 같게 하시며 다스리는 자 없는 벌레 같게 하시나이까
15 그가 낚시로 모두 낚으며 그물로 잡으며 투망으로 모으고 그리고는 기뻐하고 즐거워하여
16 그물에 제사하며 투망 앞에 분향하오니 이는 그것을 힘입어 소득이 풍부하고 먹을 것이 풍성하게 됨이니이다
17 그가 그물을 떨고는 계속하여 여러 나라를 무자비하게 멸망시키는 것이 옳으니이까
<말씀기도>
2 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 내가 강포로 말미암아 외쳐도 주께서 구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 선지자 하박국은, 불의가 판을 치고, 악인이 의인을 에워싸는 현실을 탄식하며, 하나님께 어찌하여 악을 그대로 두시는지 묻습니다. 세상이 불의하고 악한 것들로 가득할 때, 우리 마음도 하박국처럼 낙심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원망과 불평에 머무르지 않고, 주께 부르짖는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소서. 제 눈에 보이는 불의보다 더 크신 주님의 주권을 믿게 하시고, 고통 속에서도 주의 뜻을 구하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5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여러 나라를 보고 또 보고 놀라고 또 놀랄지어다 너희의 생전에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할 것이라 누가 너희에게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리라
6 보라 내가 사납고 성급한 백성 곧 땅이 넓은 곳으로 다니며 자기의 소유가 아닌 거처들을 점령하는 갈대아 사람을 일으켰나니
* 하나님은 바벨론을 들어 악을 심판하시겠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그 방법은 더 큰 의문을 일으켰습니다. 때로는 주님의 방법이 내 생각과 너무 달라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내 뜻대로 일하시지 않는 것 같아 답답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좁은 나의 시야로 판단하지 않고, 주님의 크신 그림과 섭리를 신뢰하게 하옵소서. 이해할 수 없어도 믿음으로 순종하는 성숙한 성도가 되게 하소서.
12 선지자가 이르되 여호와 나의 하나님, 나의 거룩한 이시여 주께서는 만세 전부터 계시지 아니하시니이까 우리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리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심판하기 위하여 그들을 두셨나이다 반석이시여 주께서 경계하기 위하여 그들을 세우셨나이다
13 주께서는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차마 보지 못하시며 패역을 차마 보지 못하시거늘 어찌하여 거짓된 자들을 방관하시며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삼키는데도 잠잠하시나이까
* 하박국은 이해할 수 없는 현실 앞에 탄식하며 다시 묻습니다. “주님은 영원하신 분인데, 어찌하여 더 악한 자가 의인까지 삼키게 하십니까?” 우리도 때로는 하박국처럼 ‘왜’라는 질문 앞에 멈춰섭니다. 그러나 질문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은 여전히 거룩하시며, 역사의 주인이심을 고백합니다. 악이 번성하는 시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주님만 바라보는 믿음을 주소서. 끝내는 하나님의 공의와 선하심이 드러날 것을 기대하며 기다리게 하옵소서.
<말씀묵상>
1.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말씀은 어떤 말씀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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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 말씀을 통해서 오늘 어떻게 살기 원하시는지를 주님께 묻습니다.
구체적으로 오늘 적용할 내용이 무엇인지를 실천할 내용으로 적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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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실천할 내용대로 살 수 있도록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기도합니다.
4. 예수동행일기를 쓸 때 오늘 주신 말씀과 실천한 말씀을 점검해 보십시오.
<오늘의 중보기도>
1. 우리나라 자살률이 점점 늘어가고있습니다. 하루에 40명꼴로 자살을 한다고 합니다. 이 땅, 각 영혼을 메고 있는 우울의 영이 떠나가게 하시고, 무거운 짐진 자들이 주님 품으로 돌아와 공허한 영이 사랑과 평안으로 채워지게 하소서.
2.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주님의 애통함이 우리 안에 부어져, 복음을 담대히 전하며 지상명령을 기쁘게 완수하는 교회 되게 하소서.
3. 다음세대 가운데 선교의 꿈이 일어나 다양한 문화적 언어로 복음을 증거하게 하소서.
4. 수요말씀기도회로 모일 때 살아있는 말씀으로 기도하는 기쁨이 충만하게 하소서.
<개인기도>
* 개인기도제목으로 기도합니다
<주기도문>
* 주기도문 한절 한절을 천천히 의미를 되새기면서 기도하고 마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