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기도

2021.1018 신명기 17장 말씀기도

By 2021년 10월 18일 10월 19th, 2021 No Comments

1. 너희 가운데에 어떤 남자나 여자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그 언약을 어기고 가서 다른 신들을 섬겨 그것에게 절하며 내가 명령하지 아니한 일월성신에게 절한다 하자/ 이런 자를 죽이기 위하여는 증인이 먼저 그에게 손을 댄 후에 뭇 백성이 손을 댈지니라 너는 이와 같이 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할지니라(2-3,7)

* 우상숭배에서 안전한 자리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상숭배의 근원은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하는 자아이기 때문입니다. 그 죄악은 죽음에 이르는 죄입니다. 그러나 그 것을 먼저 본 자가 먼저 손을 댄 후 뭇 백성들이 손을 대게 하신 규정을 묵상하며, 주님이 먼저 그 죄를 보시고 용서하심이 감사와 감격으로 다가옵니다. 주님이 먼저 보시고 십자가의 사랑으로 덮으셨습니다. 그 용서받음의 은혜가 우리로 성도로 살게 하셨습니다. 이 은혜 안에 깊이 살게 하소서. 더 이상 자아를 섬기는 자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 섬기는 자로 살게 하소서. 행복한 하나님의 자녀로 살기를 결단하는 이들의 심령마다 부흥을 허락하소서.

2. 네 성중에서 서로 피를 흘렸거나 다투었거나 구타하였거나 서로 간에 고소하여 네가 판결하기 어려운 일이 생기거든 너는 일어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실 곳으로 올라가서/ 곧 그들이 네게 가르치는 율법의 뜻대로, 그들이 네게 말하는 판결대로 행할 것이요 그들이 네게 보이는 판결을 어겨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 것이니라(8,11)

* 서로 미워하여 서로 피를 흘리는 죄악을 범한 자들에게 주의 판결에 따라 순종할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자는 죽여 본을 삼으라 하십니다. 이 말씀대로라면 우리는 수십번, 수백번도 더 죽어 마땅한 자입니다. 마땅히 행하여야 할 바를 알고 그 말씀을 수도 없이 들으면서도 여전히 그 죄악의 자리에 있고, 말씀대로 행하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은혜, 주님의 긍휼히 여겨주심이 없다면 우리의 생명도 없음이 너무나 분명합니다. 오늘 더욱 주님의 은혜를 찬양하고 감사합니다. 주의 말씀에 더 이상 저항하지 않게 하소서.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순종만 드리게 하소서. 주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는 삶 살게 하소서.

3. 그가 왕위에 오르거든 이 율법서의 등사본을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서 책에 기록하여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 그의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18-19)

* 분명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왕이심에도, 이스라엘이 다른 나라처럼 왕을 요구할 것을 아시고, 이스라엘의 왕은 어떠해야 하는지를 알려주십니다. 이후 이스라엘에 세워진 왕들은 이 규례를 지키지 않은 이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규례가 있지만, 다만 한 가지로 정리한다면 그것은 율법서를 곁에 두고 열심히 배우고 익혀 하나님 경외하기를 몸에 배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 경외하는 지도자를 둔 백성은 행복합니다. 하나님께서 왕을 통해 통치하시는 것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지도자들이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그저 종교생활하는 지도자가 아니라, 진심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말씀듣고 말씀대로 행하기를 기뻐하는 지도자가 세워지도록 기도합니다. 아직 기회가 있을 때, 하나님의 뜻대로 지도자들이 세워지도록 힘써 기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