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기도

2022.0601 역대기하 29장 말씀기도

By 2022년 6월 1일 6월 3rd, 2022 No Comments

1. 이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와 더불어 언약을 세워 그 맹렬한 노를 우리에게서 떠나게 할 마음이 내게 있노니 내 아들들아 이제는 게으르지 말라 여호와께서 이미 너희를 택하사 그 앞에 서서 수종들어 그를 섬기며 분향하게 하셨느니라(10-11)
* 히스기야가 아버지 아하스를 뒤이어 왕이 되었을 때, 아버지와는 다르게 믿음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왕이 다른 마음을 먹자 온 백성에게도 동일한 은혜가 흘러가게 되었습니다. 그 통로가 된 사람들이 레위인들과 제사장들이었습니다(3-14). 지도자가 잘 세워지는 것, 그리고 그를 도울 경건한 사람들이 세워지도록 기도합니다. 아무런 소망이 없어보여도 분명 주님이 예비하신 사람들이 있고, 그들이 함께 주님의 일을 감당하도록 주님이 이끌어주실 것을 믿습니다. 우리 나라에, 한국 교회에 경건한 지도자들을 세워주소서. 그를 중심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경건한 사람들이 연합하게 하소서.

2. ..우리가 여호와의 온 전과 번제단과 그 모든 그릇들과 떡을 진설하는 상과 그 모든 그릇들을 깨끗하게 하였고 또 아하스 왕이 왕위에 있어 범죄할 때에 버린 모든 그릇들도 우리가 정돈하고 성결하게 하여 여호와의 제단 앞에 두었나이다 하니라(18-19)
* 히스기야와 레위인과 제사장들은 성전을 보수하고 깨끗하게 하였을 뿐 아니라 아하스왕이 버린 그릇들도 회복하여 하나님의 전에 두었습니다. 그저 있는 것을 깨끗하게 할 뿐아니라 반드시 있어야 하나 잃어버린 것들을 회복하게 하시는 주님의 역사를 기다립니다. 하나님 앞에 떡을 올렸던 상, 향을 피웠던 분향단, 그리고 빛을 밝혔던 촛대에 가득했을 기름. 어느 것 하나 부족함 없이 회복하게 하소서. 잃어버렸던 것들을 회복하고, 주님이 말씀하신 은혜로 주님을 만나는 기쁨과 감사가 넘치게 하소서. 잃었다가 회복하여 더 기쁘고 감사하게 하소서.

3. 그런데 제사장이 부족하여 그 모든 번제 짐승들의 가죽을 능히 벗기지 못하는 고로 그의 형제 레위 사람들이 그 일을 마치기까지 돕고 다른 제사장들이 성결하게 하기까지 기다렸으니 이는 레위 사람들의 성결하게 함이 제사장들보다 성심이 있었음이라(34)
* 성전을 회복하고 감사예배를 드릴 때, 백성들이 수많은 제물을 하나님께 드림으로 이 일을 제사장만으로는 다 감당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레위인들도 제사장들의 일을 돕게 되었는데, 제사장들보다 레위인들이 더 성심껏 섬겼다고 전합니다. 레위인들에게 이 일은 전적인 은혜로 주어진 일이기 때문이라는 마음을 주십니다. 자격없는 자에게 넘치게 베풀어주시는 은혜를 묵상합니다. 우리의 삶 자체가 은혜임을 고백하니, 매일의 삶이 더욱 성심껏 주님 앞에 서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성도들의 일상을 축복합니다. 주님이 주신 삶의 자리에서 제사장으로서의 역할을 전심으로 잘 감당하도록 힘주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삶에서 드리는 그 예배가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역사를 이루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