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기도

2020.04.29 에스겔서 20장 말씀기도

By 2020년 4월 30일 No Comments

1. 이스라엘 족속이 광야에서 내게 반역하여 사람이 준행하면 그로 말미암아 삶을 얻을 나의 율례를 준행하지 아니하며 나의 규례를 멸시하였고 나의 안식일을 크게 더렵혔으므로(13)
하나님께서는 택하신 백성에게 끝없이 구원의 기회를 주십니다. 그저 말로만이 아니라 구체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장치도 함께 주십니다. 주님의 율례와 안식일. 주님이 주시는 규범과 구체적인 장치를 활용하여 우리가 바른 위치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이렇게 주님의 마음이 담긴 규칙을 귀히 여기지도, 제대로 지키지도 않았습니다. 결국 이들이 버린 주의 규례가 그들에 대한 심판의 제목이 되기도 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이미 허락하신 믿음의 자리, 규범을 잊지 않게 하소서. 심판이 시작되고나면 아무런 소용이 없게 됩니다. 특별히 율법을 허락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안식일을 허락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능력과 원하는대로가 아닌 주의 말씀과 기도로 매일 삶에서 인도함을 받게 하시고, 매 주마다 허락하신 안식일의 규범을 따라 주님의 안목과 흐름으로 주의 일을 감당하게 하소서.

2. 내가 능한 손과 편 팔로 분노를 쏟아 너희를 반드시 다스릴지라(33)
주님은 창조의 주이시기도 하고, 심판의 주이시기도 합니다. 그리고 주님이 베푸시는 심판의 기준은 이미 게시하신 주의 율례가 될 것입니다. 심판하시는 주님에 대한 묘사는 “능한 손과 편 팔”입니다. 주는 능숙하게 주의 뜻대로 살지 않은 자들을 심판하시며, 일단 시작한 심판은 멈추지 않으실 것입니다. 주님의 날, 그날이 임하기 전에 먼저 주님앞에 겸손히 머물게 하소서. 주의 능한 손과 편 팔이 우리를 향해 작용할 때에도 속히 주님의 은혜 안으로 먼저 들어가게 하소서. 주님의 심판의 목적은 주님과의 관계를 바로잡고자 함임을 잊지 않게 하셔서 이 기회를 허송으로 보내지 않게 하소서. 주님과의 관계가 바로세워지면서 예배가 회복되고 하나님의 영광이 증언되며, 하나님의 백성들의 경계가 확장되며 하나님의 이름이 높여질 것입니다. 이 소망을 품고 주의 음성에 귀 기울여 응답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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