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기도

2020.11.05 요한복음 15장 말씀기도

By 2021년 2월 9일 No Comments

1.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5)
* 그리스도로 인해 하나님 아버지와 붙어있지 않으면 아무런 열매를 거둘 수 없는 존재가 바로 우리임을 주님은 거듭 말씀해주시지만, 우리로서는 받아들이기 힘들어 합니다. 버젓이 살아있는 것처럼 보이고, 제법 성공하며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분명합니다. 주님과 붙어있으면 살아 열매를 맺고, 주님으로부터 떠나있으면 죽어 열매를 거두지 못합니다. 이 중간은 없습니다. 이 진리를 분명히 마음에 받아들여 방황하지 않게 하소서. 우리 스스로 너무 잘 압니다. 주님과 연합되어 있는지 아닌지. 이 진리안에 온전히 거하여, 진실로 열매맺는 삶, 영원을 준비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그저 성전뜰만 밟는 인생이 아닌, 그리스도의 성품을 따라 열매맺는 삶으로 인도하소서.

2.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10)
* 율법의 결국은 사랑입니다. 주님의 계명을 진실로 지키는 자는 주님이 아버지의 사랑안에 거하셨던 것처럼 우리도 그의 사랑안에 거하게 된다 말씀하신 것을 마음에 품습니다. 사랑없이 율법의 세세한 조항들을 지키려 하면 우리 스스로 사랑을 말하지만 마음이 없이 엄하고 무서운 겉모양만 남은 이가 될 것입니다. 계명의 결국인 사랑은 주님과 연합한 자만 이해할수도 흘러보낼 수도 있음을 믿습니다. 우리로 마음을 열고 주님께 온전히 순복하여 계명을 완전히 이루는 축복을 누리게 하소서. 세상이 보기 원하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과 생명을 품고 완전한 계명을 우리는 성도로 이땅을 살아가게 하소서. 오직 주님으로만 결론맺는 삶을 살게 하소서.

3.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15)
* 명하는 분의 마음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그저 명령을 좇아 행한다면 그는 종의 마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음을 헤아리고 그 뜻을 깨달아 순종한다면 종이 아닌 친구로 그를 돕는 이가 되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주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겉모양의 순종만을 드리기 원치 않으십니다. 오히려 겉모양은 계명을 지키지 않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주님의 마음을 헤아리고 그 마음을 품어 그 뜻을 이루어드리는 진정한 순종을 원하십니다. 주님의 마음을 묻고 품고 행하게 하소서. 주님이 우리를 종으로 여기지 않으시는데, 종의 자리에서 주님을 섬기는 불행한 일이 없게 하소서. 주님이 우리를 친구라 하시니, 더욱 담대하고 친근하게 주님과 동행하며 동역하는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 계속되는 온라인 예수동행운동(제자훈련, 동행일기운동)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주님의 친구로 세워지는 성도들이 많아지게 하시고, 한국교회에 변화와 부흥이 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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