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기도

2021.0901 민수기 6장 말씀기도

By 2021년 9월 1일 9월 11th, 2021 No Comments

1. 자기 몸을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에는 포도나무 소산은 씨나 껍질이라도 먹지 말지며 그 서원을 하고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은 ..그의 머리털을 길게 자라게 할 것이며 자기의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날 동안은 시체를 가까이 하지 말 것이요(4-6)

* 자기 몸을 하나님께 드리기로 서원한 사람, 나실인의 규정에서 그들이 먹지 말아야 할 포도에서 난 음식이나 머리털을 자라게 하는 규정이나 시체를 가까이 하지 말아야 설명합니다. 그러나 이 문장이 계속될수록 우리가 주목하게 되는 부분은 오히려 끊임없이 반복되는 “자기 몸을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자신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 그 마음이 이 모든 다른 규정들을 지킬 수 있는 힘이 됩니다. 지나다가 본의 아니게 서원을 깨뜨리게 되어 모든 시간이 무효가 되었다 해도 주님은 그들이 “자기 몸을 구별하는 모든 날동안”삼가하고 주님을 바라보았던 그 예배를 받으셨을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자기 몸을 구별하는 모든 날동안”의 결단이 필요합니다. 세상보다 하나님께 집중하고 주님과 친밀함을 누리기 원하여 스스로 자기 몸을 구별하는 믿음의 결단이 믿는 자들에게 충만하게 일어나게 하소서.

2. 나실인의 법은 이러하니라 자기의 몸을 구별한 날이 차면 그 사람을 회막 문으로 데리고 갈 것이요14그는 여호와께 헌물을 드리되 번제물.. 속죄제물로 .. 화목제물로.. 소제물과 전제물을 드릴 것이요(13-15)

* 나실인으로서 구별한 날이 다 차면, 나실인은 속건제를 제외한 모든 제물, 번제, 속죄제, 화목제, 소제, 그리고 전제를 하나님께 올려드리도록 규정했습니다. 주님을 향한 특심한 마음이 모든 예물을 올려드리는 예배로 충만하게 표현되는 모습을 그려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그의 감격을 그려봅니다. 일정 기간 주님앞에 자신을 드리고자 수고했던 모든 일들이 완성된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을 것입니다. 이 감격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조금도 부족함없다 선포하며 예배하는 기쁨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매주 예배에도 이런 감격의 고백이 있게 하소서. 한주간 평범한 일상이든 고난 가득한 일상이든, 우리 자신을 성도로 구별하여 살다가 예배 자리에 나온 것 자체가 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게 하소서. 번제와 속죄제, 화목제와 소제와 전제를 주님게 드리며 주님을 기뻐하는 예배가 되게 하소서.

3.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24-26)

* 하나님께서는 제사장들에게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축복하라 말씀하셨습니다. 이땅에 성도로, 구원받지 못한 이들을 주님께 이끄는 제사장으로 우리를 부르셨으니 이 말씀으로 모든 사람을 축복하기 원합니다. 오늘 만나는 모든 이들,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을 알고 그 보호하심과 주의 얼굴을 대면하여 교제하는 기쁨을 누리도록 축복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