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기도

2021.1011 신명기 10장 말씀기도

By 2021년 10월 11일 10월 19th, 2021 No Comments

1. 여호와께서 레위 지파를 구별하여 여호와의 언약 궤를 메게 하며 여호와 앞에 서서 그를 섬기며 또 여호와의 이름으로 축복하게 하셨으니 ..레위는 그의 형제 중에 분깃이 없으며 기업이 없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심 같이 여호와가 그의 기업이시니라(8-9)

*금송아지 사건이 일어났을 때 또 하나 드러난 사건은 레위 자손들이 하나님 편에 온전히 선 것입니다. 하나님은 레위 지파를 구별하여 여호와의 성물을 메게 하시고 장자를 대신하게 하셨는데, 그들은 눈에 보이는 분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업으로 받은 지파가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면 하나님을 기업으로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명예롭고 놀라운 은혜인가 싶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 모두가 레위인의 축복을 받기 원합니다. 세상의 분깃을 따라다니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을 분깃으로 받고 하나님만 섬기는 참 지혜로운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게 하소서.

2.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그러므로 너희는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다시는 목을 곧게 하지 말라(12-13,16)

* 이스라엘을 향해 끝까지 인내하시고 참으시는 하나님, 그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서서 기업을 받게 하기 위하여 광야의 시간을 책임지시는 하나님께서 그 백성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단 하나,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하나님을 잘 섬기는 것 뿐입니다. 여전히 교만하고 무지하여 곧은 목으로 하나님께 배역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생각하면 하나님의 사랑하심과 오래 참으심이 상상할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마음이 높아지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항상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묵상하고 그 은혜 안에만 살기를 기도합니다. 반역과 교만으로 광야를 유리방황하던 이스라엘의 전철을 밟지 않게 하시고, 온전한 믿음의 길로만 걷게 하소서.

3. 그는 네 찬송이시요 네 하나님이시라 네 눈으로 본 이같이 크고 두려운 일을 너를 위하여 행하셨느니라 애굽에 내려간 네 조상들이 겨우 칠십 인이었으나 이제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하늘의 별 같이 많게 하셨느니라(21-22)

* 애굽에서의 400년, 광야에서의 40년, 주님은 분명한 계획을 갖고 이스라엘을 이끄셨습니다. 당시로서는 고난이고 괴로움이라고만 여겼겠지만, 주님의 구원의 역사가 태동하고 탄생하는 기간이었음을, 우리는 그들의 역사를 돌아보며 분명히 깨닫습니다. 우리의 인생을 보는 눈이 열리게 하소서. 바로 발앞에 있는 역사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는 우리임을 겸손하게 고백합니다. 우리에게 허락하신 모든 것이 선하신 아버지의 뜻 가운데 이루어지고 있음을 고백할 때, 한치 앞을 볼수 없어도 담대함으로 나갈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믿음으로 인한 담대함, 사랑하시는 하나님 앞에 자녀됨을 확신하며 기쁨으로 나가게 하소서. 아무도 이 구원의 확신과 기쁨을 빼앗아 갈 수 없게 하셔서, 어떤 광야, 어떤 골짜기를 지날지라도 믿음의 걸음을 걸을 수 있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