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기도

2022.0615 에스라서 7장 말씀기도

By 2022년 6월 15일 No Comments

1. ..그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모세의 율법에 익숙한 학자로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도우심을 입음으로 왕에게 구하는 것은 다 받는 자이더니/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었더라(6,10)
* 성전이 다 건축되고 나서, 하나님은 에스라를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보내셨습니다. 율법을 잘 알고 연구하고 준행하는 자, 에스라는 이제 그 율법적인 지식과 실행하는 열심을 가지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르치기로 결심하고는 실제로 그 땅으로 넉달에 걸친 여행 끝에 도착하는 실제적인 희생도 감수하였습니다. 성전이라는 하드웨어를 준비하게 하시고 율법이라는 소프트웨어를 채워넣을 에스라를 예비하여 보내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주목합니다. 하드웨어를 완성시키는 소프트웨어로서의 율법,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하나님과 교제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는 일을 소홀히 여기지 않게 하소서. 주님이 주시는 기회에 응답케 하소서.

2. 나 곧 아닥사스다 왕이 유브라데 강 건너편 모든 창고지기에게 조서를 내려 이르기를 하늘의 하나님의 율법 학자 겸 제사장 에스라가 무릇 너희에게 구하는 것을 신속히 시행하되 은은 백 달란트까지, 밀은 백 고르까지, 포도주는 백 밧까지, 기름도 백 밧까지 하고 소금은 정량 없이 하라(21-22)
* 아닥사스다 왕은 에스라를 보내며 그를 도울 자와 함께 성전에 필요한 은금을 보냅니다. 그것 뿐 아니라 현장에서 필요한 식량과 재정을 공급할 수 있도록 유브라데 강 건너편 창고지기들에게 명합니다. 에스라가 해야 할 일, 율법을 가르쳐 백성들을 하나님의 사람들로 세워가는 일에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이 주어졌습니다. 성전을 짓는 일만큼, 하나님의 백성들을 세워가는 일이 힘이 들고도 꼭 필요한 일임을 아닥사스다왕의 조서를 통해 엿보게 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이루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일도 이렇게 힘쓰고 수고가 필요한 일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이일을 결단할 때 하나님께서 구체적인 일을 이루실 것을 믿고 믿음과 신뢰로 나가며 주님의 도우심을 경험하게 하소서.

3.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그가 왕의 마음에 예루살렘 여호와의 성전을 아름답게 할 뜻을 두시고 또 나로 왕과 그의 보좌관들 앞과 왕의 권세 있는 모든 방백의 앞에서 은혜를 얻게 하셨도다 내 하나님 여호와의 손이 내 위에 있으므로 내가 힘을 얻어 이스라엘 중에 우두머리들을 모아 나와 함께 올라오게 하였노라(27-28)
* 이 모든 일을 목도한 에스라는 긴 여행 끝에 예루살렘에 도착하게 되었는데, 그는 이 모든 일을 이루신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를 기뻐하고 감사하였습니다. 주께서 지원하고 지지하는 일임을 확신하니 더욱 힘써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그에게는 이 일을 함께 감당할 지도자들이 함께 했습니다. 재정적이고 정책적인 지원 뿐 아니라 마음을 함께 할 동역자들이 있으니 힘을 얻지 않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주께서 길을 열어주시며 우리에게 그 마음을 함께할 지체들을 붙여주실 때 더욱 깊은 감사를 주님께 올리게 하소서.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가 연합하는 것 자체가 하나님께 큰 영광이며, 주님께서 부어주신 은혜와 역사를 더욱 빛나게 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게 하소서. 그래서 더욱 깊은 연합으로 주의 일을 감당케 하소서. 분열하는 자가 아니라 주의 이름으로 하나되는 역사를 누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