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기도

2021.0907 민수기12장 말씀기도

By 2021년 9월 7일 9월 11th, 2021 No Comments

1. 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하였더니 그 구스 여자를 취하였으므로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하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와만 말씀하셨느냐 우리와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느냐 하매 여호와께서 이 말을 들으셨더라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1-3)

* 모세가 취한 구스여자가 핑계였을 뿐, 미리암과 아론은 모세의 지도력에 대해 질투를 하고 있었던 것이 원래의 문제였습니다. 모세의 온유함을 언급한 것은 아마도 모세가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실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표면적인 문제와 실제적인 문제가 다른 것은 우리가 알고 있습니다. 핑계가 진짜 문제를 가립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 문제를 심각하게 다루고 계십니다. 우리안에 정직한 영을 부어주셔서 실제의 문제에 속히 직면하게 하소서. 표면적인 문제에 속아 실제 우리 안에 죄가 되는 문제를 방치하지 않게 하시고, 속히 회개하고 거룩함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하나님과의 관계를 제대로 회복할 수 있게 하소서

2. 너희 중에 선지자가 있으면 나 여호와가 환상으로 나를 그에게 알리기도 하고 꿈으로 그와 말하기도 하거니와 내 종 모세.. 그와는 내가 대면하여 명백히 말하고 은밀한 말로 하지 아니하며 그는 또 여호와의 형상을 보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내 종 모세 비방하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6-8)

* 하나님은 모세가 다른 어떤 이스라엘 사람들보다 특별하다고 말씀해주십니다. 다른 이들과는 간접적인 방법으로 이야기를 나누나, 모세와는 대면하여 분명하게 대화를 나누고, 여호와 자신을 보이신다는 뜻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모세에게 대적하는 것은 하나님과 대적하는 것이라고 옹호해주십니다. 이때 모세의 마음이 얼마나 기쁘고 벅찼을까 생각합니다. 자신의 골육도 자신을 대적하는 이 상황에서, 하나님이 직접 그의 편에 서 주셨기 때문입니다. 주님 한분만으로 만족한다는 고백은 이와 같은 상황에서 진심으로 드릴 수 있는 찬양입니다. 간접적으로 주님을 만나는 데 만족하지 말고 주님과 대면하여 동행하는 성도로 살기를 사모하게 하소서. 한 번 주어진 인생, 누구보다 친밀하게 주님과 동행하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모세와 같이 주님이 직접 그 관계를 대변해주시고 옹호해주시는 친밀함을 누리게 하소서.

3. 그의 아버지가 그의 얼굴에 침을 뱉었을지라도 그가 이레 동안 부끄러워하지 않겠느냐 .. 그를 진영 밖에 이레 동안 가두고 그 후에 들어오게 할지니라 하시니 이에 미리암이 진영 밖에 이레 동안 갇혀 있었고 백성은 그를 다시 들어오게 하기까지 행진하지 아니하다가(14-15)

*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대적한 것에 대해 미리암이 문둥병이 걸려 7일동안 진영밖에 갇혀지내는 형벌을 받게 되었습니다. 둘의 죄에 경중이 있다기보다, 아론이 백성의 죄짐을 감당해야 하는 대제사장임을 감안한 형벌이라 여겨집니다. 그러나 사실 이 상황에서 누구보다 마음이 어려웠을 이는 아론이라 생각됩니다. 자신도 문둥병이 걸려 진영밖에 쫓겨나야하는데 오히려 화려한 대제사장 복식을 하고 성막에 거하는 것에 죄책이 없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의 죄가 용서받고 이미 죄값이 치루어졌다는 선언 앞에 아론과 같은 마음입니다. 좌불안석과 같은 그 마음에 주님의 은혜가 내려, 지금 죄짓고도 살아있음을 설명해주실 때 감사함으로 누리게 하소서. 결코 우리가 정결하거나 거룩하기 때문이 아님을 한시도 잊지 않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지금 우리가 평안을 누리고 있음을 항상 기억하게 하소서